한국동남아학회는 ㈜비타소프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비타소프트가 수행하는 학술지원 AI(인공지능) 개발 사업에 자료 제공 및 옵서버 기관으로 참여합니다. 비타소프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초거대 AI(인공지능)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을 통하여 공모한 한국학 학술활동 지원서비스 개발 사업을 수주하였습니다.
비타소프트는 한국학의 범위를 한국의 동남아 외교, 한-아세안 관계, 동남아 투자, 국내 동남아 이주민, 동남아의 한인사회, 한국의 동남아 교육 문제까지 넓혀서 보고 있습니다. 한국동남아학회는 비타소프트가 내년까지 개발하는 학술활동 지원 AI가 학회의 연구 성과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학술연구지원에 적합한 AI 서비스가 개발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비타소프트의 AI 학술지원서비스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한국동남아학회는 몇 가지 이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우선, AI를 통해 학회지와 도서로 출판한 연구 성과의 확산 및 활용 정도를 증강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연구 정보가 외국어로도 번역 소개될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우리 학회지 게재 논문의 폭넓은 공유와 인용 지수 상승이 기대됩니다.
둘째, 상당한 기간 동안 유료 서비스로 운영될 학술연구지원 AI를 학회원들이 자유롭게 접속하고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것입니다. 새로운 서비스는 문헌 정보를 알려주는 수준이 아니라 내용 분석까지 제공하는 것입니다. ‘초거대 AI’는 일거에 막대한 자료를 훑고 수많은 변수를 고려할 수 있으므로 연구 동향 정보를 포괄적이면서도 심층적으로 파악해 알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셋째, 비타소프트가 개발하여 제공하려는 학술연구 편집 플랫폼은 학회지 편집의 수고와 비용을 절감 시켜 줄 것입니다. 비타소프트는 AI가 학술연구를 학습 정리 소개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를 학술지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편집하는 서비스도 제공하도록 개발할 계획입니다.
AI가 양질의 학술연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AI가 학습하고 사용하는 원천 자료가 우수하고 충분해야 합니다. 한국동남아학회는 연구 성과의 지속적 제공 뿐만 아니라 원천 자료 사용 동의 기관의 증가에 기여함으로써 국산 학술연구지원 AI 개발 사업의 성공에 일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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