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남아학회 전제성 회장은 2024년 8월 19일에 방콕에 소재한 아세안대학연합(AUN: ASEAN University Network) 사무실을 방문하여 촌팃 티라팃(Choltis Dhirathiti) 실행소장(Executive Director)과 면담하였습니다. AUN은 한국동남아학회와 오랜 협력의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작년부터 한국동남아학회가 부활시키려고 노력하는 한아세안학술교류사업(ASEAN-Korea Academic Exchanges Project)의 핵심 파트너(key partner) 기관입니다.
전제성 회장은 한국동남아학회가 사업제안서를 한-아세안협력기금(AKCF: ASEAN-Korea Cooperation Fund)에 제출한 이후 지난 1년간 한-아세안사업관리팀(AKPMT: ASEAN-ROK Programme Management Team)의 검토를 받으며 세 번이나 수정을 거쳐야 했던 내력을 AUN 촌팃 소장에게 들려주었고, 특히 최근에 조정되고 합의된 마지막 수정안에 관하여 서면 브리핑 자료를 공유하며 상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촌팃 소장은 한국동남아학회가 제안한 “동남아연구미래세대를 위한 한-아세안학술협력”(ASEAN-Korea Academic Collaboration for Future Southeast Asianists) 사업의 수정 방향과 내용을 수용하고, 내년 3월 사업 시작을 목표로 AUN도 힘을 보태는 지지 역할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서로 도와 가며 사업의 성과를 잘 쌓은 뒤에 사업의 확대 심화로 나아가자는데 또한 뜻을 같이 하였습니다.
전제성 회장은 아세안교육장관회의(AED)와 아세안교육고위급회담(SOMED) 시작을 하루 앞둔 바쁜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서 환대하고 함께 전진하기로 결의해 주신 촌팃 AUN 소장에게 학회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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